동화약품(회장 윤도준)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이 연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 1980년 국내 발매된지 36년 만이다.

동화는 이같은 매출 신장의 비결을 기존 튜브형 외에 휴대용, 밴드, 겔 등 제형과 용량의 다양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출시한 휴대용(7.5g)은 1회 사용분(0.5g)의 연고가 담겨있어 ▲여행 ▲캠핑 ▲등산 등 외부 활동 중 발생할 상처에 대비한 제형으로 소비자 요구를 잘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시딘은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 처음부터 사용하면 흉터없이 빨리 아물게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아이들 상처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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