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온라인의약품유통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일동은 9일 100% 출자 자회사 일동e커머스의 지난달 설립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업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이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사업부는 사업기획팀, 사업관리팀, MD팀, 개발팀, CS팀 등 1본부 5팀으로 체제다.

일동e커머스의 대표이사에는 일동제약에서 정보지원 분야를 총괄하던 김원랑 상무이사가, 사업본부장에 일동제약 약국영업부장 출신 한인섭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일동샵은 사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약의 제품과 상품을 우선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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