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이 4일 '열사가 된 의사(醫師)들-의사 독립운동사' 서적을 발간하고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그동안 발굴한 의사독립운동가 중에서 주목할 만한 10인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그들의 업적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이번 서적 발간을 위해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에서는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2006년부터 학자들을 중심으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추적해왔다.

이번 서적발간에 대해 추 이사장은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맞춰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를 되살린 책을 발간하게 돼서 의미가 크다”면서 “후학들은 물론 자라는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널리 읽혀서 민족정신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사무국(전화:02-6350-6509, 홈페이지:http://www.kordr100.or.kr), 가격: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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