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동아ST가 미국 애브비 사의 자회사인 애브비 테크놀로지사에 면역항암제 기술을 이전한다.

동아ST는 12월 29일 자율공시를 통해 이같은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금은 4천만달러(약 480억원)에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 4억 8,500만달러(약 5,800억원) 등 6천 200억원에 이른다.

공시에 따르면 상업화 이후에는 순 매출액의 최대 10%를 받는 조건도 추가됐다. 애브비는 임상시험 계획 이후에는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갖게 된다. 동아ST의 면역항암제는 MerTK억제제로 현재 후보물질 탐색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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