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동아ST가 중국의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12월 20일 동대문구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사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천억 원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동아는 이번 계약으로 마인드레이의 신제품 Resona7, DC-60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판매권을 갖게 됐다.

Resona7은 마인드레이사가 독자 개발한 최신 기술 Zone Sonography Techonology (ZS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로 진단 부위를 선이 아닌 면으로 인식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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