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 메디칼)과 캐논의 합병이 공식 마무리됐다.

도시바메디칼은 합병을 위한 공정거래위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12월 19일부로 도시바 메디칼은 캐논의 자회사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CT, MR, X-ray, 초음파 등 도시바 메디칼의 영상 진단 장비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하려는 캐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 3월 17일 캐논에 매각 결정이 난 이후 8개월만이다.

향후 도시바 메디칼은 캐논 그룹의 일원으로써 헬스케어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강화시키기 위해 양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바 메디칼은 일정기간 기존의 회사 로고와 브랜드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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