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19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 사이트를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에 들어갔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자가점검 서비스 신청 참여율은 67.4%이며 완료 기관은 89%에 이른다.

완료한 기관은 조쇠 서비스를 통해 자가점검 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요양기관 및 동일 종별 대비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요양기관 담당자의 입력 오류 등으로 재점검이 필요한 항목을 보완하는 조치법도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스스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자가점검 항목별 점검사항과 방법, 주요사례 등을 담은 요양기관 종별 맞춤형 자가점검 가이드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자가점검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도 이 가이드를 이용해 자체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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