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본의 15~22세 여성 57명이 12월 14일 일본정부와 제약사 2곳을 대상으로 총 8억 5,500만엔(약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지방법원에 제기했으며 지난 7월에 이은 2차 소송으로 지금까지 원고는 총 119명에 달한다.

원고가 문제 삼은 백신은 GSK의 서바릭스와 MSD의 가다실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