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12월 1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한국인칩 컨소시엄 1차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인칩에는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를 반영하여 제작된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반도체 칩으로 80만개 이상의 한국인 유전정보가 들어있다.

한국인칩 컨소시엄은 한국인칩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전체 전문가 약 1백명이 참여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약 25만명 이상의 유전체정보를 생산·분석할 계획이다.

질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인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요인을 대량으로 발굴해 개인별 맞춤의료를 위한 근거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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