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받았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하는 등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6년에 첫 제정되었다.

윤 교수는 최근 뇌사자 기증 췌장에서 이식에 적합한 췌도를 분리 환자의 간문맥으로 이식해서 국내 최초로 환자가 인슐린을 중단하고 정상혈당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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