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하루 1~2잔의 음주는 관상동맥질환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연구에서는 하루 남성 2잔, 여성 1잔의 적당한 음주량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헝가리 세멜바이스대학 율리아 카라디(Júlia Karády) 교수는 관상동맥 검사를 받은 1,9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음주습관과 관상동맥의 관련성 분석 결과를 RSNA에서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음주습관과 관상동맥질환은 무관했으며 심혈관 관련 위험인자를 보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카라디 교수는 "과도한 음주도 동맥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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