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21일 식약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파티어는 HCV NS5A 억제제 엘바스비르(50mg)와 HCV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그라조프레비르(100mg) 성분으로
이루어진 고정 용량 복합제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된다.

이번 승인을 통해 만성C형간염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1형 감염 성인환자는 모두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4형 감염 환자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의 RBV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승인은 다국가 1,3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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