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서울대병원이 새로운 병원정보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서울대병원은 흩어진 의료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제공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BESTCare2.0을 지난 19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자 정보의 강화는 물론이고 동작속도가 빠른데다 빅데이터 기술과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등 다양한 최신 IT기술이 적용됐다.
환자에게도 모바일앱을 통해 진료이력, 검사결과, 처방정보를 조회하고 투약시간 알림, 건강수첩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거로운 수납도 간소화돼 내원 당일 모든 수납이 단 한 번에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