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가 전세계 최다처방 기록을 세웠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1일 스피리바가 5천만 환자-년수의 처방 경험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이는 환자의 증상을 보다 잘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스피리바는 UPLIFT, POET 및 TIOSPIR 등의 연구를 발표하는 등 COPD치료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유철규 교수는 스피리바에 대해 "300여 건의 폭넓은 임상을 기반으로 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COPD 치료제"라면서 "이번 처방기록을 달성을 통해 치료효과를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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