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 현황'이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지표 생산을 위해 공신력 있는 통계자료 산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말 통계청에 국가승인통계를 신청·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면 통계자료의 공신력과 활용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번에 승인된 통계 항목은 공공의료기관 주요 통계 4개 항목 및 공공의료기관 일반 현황 4개 항목으로 총 8개이다.

향후 센터는 공공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통계집'과 '공공의료 인사이트(Insight)'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거점공공병원 통합공시 분석보고서 발행,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 성과 모니터링, 공공의료분야 연구 수행 및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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