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11월 14일 뇌질환 정복을 목표로 국내 첫 뇌병원 건립에 나섰다.

뇌병원은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212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시 인천성모병원은 현재의 800병상을 합쳐 1,000병상이 넘는 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

의무원장 박영섭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뇌병원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치료는 물론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모든 뇌질환을 다루는 전문 뇌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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