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외과 간이식팀(팀장 박천수 교수)이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생체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환자는 몽골 국적의 디쉰 발데르지(남/44세)씨로, 10월 16일 수술을 받은 뒤 3주 만인 11월 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식 수술을 진행한 박천수 교수는 “앞으로 몽골 병원의 의사와 협진을 통해 추적 검사와 면역 억제 제 치료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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