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신풍제약주식회사(회장 장용택)는 남북 정부와 민간차원의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구충제인 알젠탈 정 250만정을 무상 공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125만정 신풍제약에서 125만정으로 총 6억원에 상당한다. 이번에 공급된 구충제는 지난달 25일 인천~남포항으로 통해 북한에 전달됐으며 평양 제1인민병원 등에 공급돼 13세미만 어린이 구충사업에 사용된다.
현재 북한어린이 중 15.6%는 극심한 영양실조이며 61.3%는 만성 영양실조로 기생충감염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신풍제약이 북한어린이 구충예방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구충제원료(메벤다졸, 알벤다졸, 프라지퀀텔)와 완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WHO와 UNICEF 등과 개발도상국의 기생충 구제사업을 실시 중이며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구충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어 이번 구충예방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