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0월 24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를 비소세포폐암의 일차치료제로 승인했다.
적응증은 종양세포의 PD-L1 발현이 50% 이상, 즉 PD-L1 강양성으로 진단되고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변이 및 ALK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이다.
이번 승인은 이달 열린 유럽암학회(ESMO2016)에서 보고된 제3상 임상시험인 KEYNOTE-024의 결과에 근거했다.
한편 일본폐암학회는 25일 후생노동성에 키트루다의 일차치료제 조기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