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심근염이 추가됐다.

일본후생노동성은 10월 18일 옵디보를 투여한  60대 일본 남성이  심각한 심장 염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약물(옵디보)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조치했다[보고서].

후생노동성은 "혈소판이 줄어 내출혈이 일어나기 쉽거나 근육 일부가 파괴돼 혈중으로 흘러나오는 증상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 심근염을 추가 기재하도록 제조사인 오노약품공업사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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