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0월 17일(월)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한인회에서 ‘대한민국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원격으로 의료상담이 가능한 고화질의 화상 장비를 구축해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서비스를 담당한다.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두번째로 개소한 이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한인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및 다양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외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한인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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