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장(국장급)에 국내 정신건강의학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 철(67) 전 울산대 총장이 임용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이 철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문교수)를 국민추천제로 발굴,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 철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스위스 취리히 융연구소 전문연구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울산대병원장, 울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센터장은 "정신보건 전문인력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양적‧질적으로 최적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 정신보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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