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청력 손실이 미숙아 및 저체중아 출산위험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랜다이스대학 모니카 미트라(Monika Mitra) 교수는 2008~2011년 약 1천8백만건의 출산기록 분석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Preventative Medicine에 발표했다.

대상자 중 10,462명에서 청력 손실이 발생했다. 종합분석결과 청력손실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산위험은 1.28배, 저체중아 출산위험은 1.4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트라 교수는 "청력손실 여부가 출생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출산결과 개선을 위해 원인해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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