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닥터 무스타파 알 하시미 (SKSH 대외협력국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성명훈 SKSH 원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국제사업본부장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이 9월 25일 오후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과 원격의료자문 의뢰 및 제공을 내용으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 핵의학, 병리학, 신경의학(뇌파검사) 4개 분야에서 판독을 의뢰받아 3일 이내에 의학적 소견을 회신해 준다.

서울대병원이 2014년 8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실 산하 병원으로 암/뇌신경/심장혈관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3차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영상, 병리, 신경, 핵의학 판독을 위한 세부 분야 전문 의료인을 채용하는 대신에 한국 의료진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경제적인 비용으로 의학적 판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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