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발견하기도 어렵고 발견하면 대부분 말기인 경우가 많다는 췌장암. 일본췌장암환자 10명 중 4명은 치료 전에 이미 가장 중증인 '4기'(43%)로 나타났다.

이어 3기는 13%, 2기는 27%로 진단시점에서 암이 진행되는 환자가 80%를 넘었다.

일본국립암센터는 국가지정 암진료연대거점병원의 2014년 진료실적에 근거해 12개 암을 병기별로 나눈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발표문].

이번에 센터가 발표한 암종은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간암 외에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 총 7개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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