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준엽(36) 교수가 9월 8일 열린 제16회 유럽망막학회(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16년 세계안과연구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5만달러의 연구비도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황반변성과 당뇨황반부종의 발병기전으로서의 혈관주위세포 관련 맥락막병증'이라는 연구주제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대되는 연구를 제안한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바이엘사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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