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얀마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동은 신설된 미얀마지점을 통해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동시에 동남아시장 개척 거점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은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에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아로나민골드의 올해 3분기까지 현지 매출액은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이번 지점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내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내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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