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개발에 참여한 새로운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의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 콜루시드파마수티칼스(CoLucid Pharmaceuticals)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에 라스미디탄 100mg과 200mg을 투여하자 2시간 후 편두통의 소실효과를 통계적으로 확인됐다.

심혈관계 등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위약투여군과 비교해도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심, 소리, 광과민반응과 같은 주요 수반 증상의 소실의 평가에서도 라스미디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라스미디탄 상용화를 위한 3상 임상의 3가지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으로 현재 다른 용량의 효능시험과 장기안전성 시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라스미디탄은 디탄(ditan)계열의 새로운 약물로, 세로토닌1F수용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3차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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