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체중과 성인기 여가시간 신체활동률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의학연구회 레베카 하디(Rebecca Hardy) 박사는 "출생시 2.5kg 미만 저출생아는 성인기에 스포츠 등 신체활동 참여율이 평균이하"라는 연구결과를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했다.

박사는 1946년에 태어난 영국 남녀 2,739명의 출생 시 체중과 함께 36세, 46세, 53세, 60~64세, 68세에 운동 등 신체활동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출생체중인 2.5kg 미만인 경우 성인기 운동 등 신체활동 참여율이 정상체중아에 비해 5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디 박사는 "신체활동의 저조가 사회 경제적 상황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기타 다른 발달과 사회적 과정에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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