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월 5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대만제약협회와 공동으로 ‘한-대만 제약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양측은 지난해 대만 타이뻬이에서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 대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 이원철 한국다케다제약 대외협력부 전무의 주제발표(‘한국 제약시장 및 약가시스템 현황’)로 시작된다.

발표 후에는 대만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대만의 20여개 제약사는 R&D, 생산, 글로벌사업 분야의 역량을 갖춘 회사들로, 낭쾅제약 왕 유 페이 회장 등 CEO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만과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제약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이번 세미나는 9월 2일(금)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 신청&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630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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