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생에 필수인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새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일본국립암연구센터가 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했다.

대장암의 90% 이상에서는 이러한 신호전달 경로에 유전자 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는 나와있지 않다.

기존 항암제로는 종양 크기를 줄일 수 있어도 '암의 근원 세포'는 없앨 수가 없어 암 재발의 원인이 돼 왔다. 동물실험에서 이 화합물은 암 근원세포가 종양을 다시 만들지 못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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