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레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올해 1분기 보다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판매사인 노보노디스크는 25일 의약품 시장 전문조사 기간 IMS 데이터를 인용해 2016년 2분기 국내 기저인슐린 시장 점유율 13.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는 7.2%였다.

올해 1월 출시된 트레시바는 출시 4개월만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 5병원을 비롯해 전국 180개 종합병원에 랜딩된 바 있다.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에 비해 전체 저혈당 및 야간∙중증 저혈당의 발생률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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