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 세브란스 조감도

연세의료원이 22일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 국제생태건강도시구역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중국에 첫 진출한 한국 종합병원으로서 연세의료원과 중국 산둥성에 근거를 둔 신화진(新華錦)그룹이 50:50의 합자형태로 건립된다.

1단계로 3천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1천병상의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병원건립 자문과 병원설계, 세브란스 상표 사용권 등의 지적재산권을 매각해 마련되는 현금을 출자하는 형태다.

진료권역으로는 900여 만명의 칭다오 시민들과 인접한 1억명의 산둥성 주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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