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기존 녹내장치료제 잘라탄의 안압하강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

1996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PGA계열인 잘라탄은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은 기존의 잘라탄과 마찬가지로 성인에서는 개방각 녹내장, 만성 폐쇄각 녹내장, 고안압 환자에 사용 가능하다. 소아의 경우 소아 녹내장, 고안압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 질환이 있는 눈에 1일 1회 1방울만 투여한다.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은 0.2ml의 일회용 관(튜브)이 총 30개 들어있으며, 5개의 관이 알루미늄 파우치에 개별 포장되어 있다. 알루미늄 파우치를 개봉 전에는 차광 혹은 냉장(2℃ - 8℃)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25°C이하 실온에서 7일간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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