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벨빅(로카세린) 서방제가 미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새로운 제형인 벨릭 XR은 1회 1회 복용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제형보다 편의성이 향상됐다.

벨빅은 지난 2012년 6월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비만 치료제로,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2형 당뇨병 등 질환을 최소한 한 가지 이상 동반한 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운동과 병행하는 보조요법제다.

한편 벨빅 XR은 올 가을부터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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