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대학 리아나 델 고보(Liana C. Del Gobbo) 교수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16개국에서 진행된 19개의 연구분석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59세(18~97세)이며 총 45,637명 중 62.8%(28,660명)가 남성이었다. 연구기간 동안 7,973명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했으며 이중 2,781명은 치명적이었다.

다변량 조정분석결과 혈중 오메가3 지방산 농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보다 심장마비 사망위험이 10% 더 낮았다. 하지만 비치명적 심장마비 발병위험은 혈중 오메가3 농도와 무관했다.

고보 교수는 "여전히 오메가3 지방산이 심장에 미치는 이로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해산물이나 식물기반 오메가3 지방산은 치명적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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