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휴온스는 24일 미국 소재의 비임상 기관, 임상기관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BIO 2016’ 에서 여러 개발 기관들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HU024)가 미국 임상 2상으로의 진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확인했다.

HU024는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 점안액’을 대체하는 바이오신약으로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완섭 휴온스 바이오사업본부장은 “비임상/임상 CRO 및 임상시료 생산 CMO와의 광범위한 토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재 비임상 시료 생산을 진행 중이며, 올해 8월부터 비임상 독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미국 내 임상 2상 진입을 가속화 하기 위하여 임상 시료 생산 및 허가 자료를 동시에 준비하여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글로벌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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