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암세포 전이와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수 있는 마커가 발견됐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는 항암제 임상연구데이터(환자 130명)를 이용해 수술 후 적출된 세포 속에 암 전이시 농도가 높아지는 단백질 '액티닌4(ACTN4)'의 잔류량을 조사해 항암제 사용 유무와 5년 생존율의 관련성을 분석해 Oncotarget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ACTN4 발현이 높은 비소세포폐암환자는 수술 후 전이 가능성이 높고 보호화학요법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CTN4가 많은 환자군에서는 항암제 사용시 5년 생존율이 약 80%인데 반해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약 25%로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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