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는 50세부터 시작, 최소 75세까지 지속해야 한다는 기존권고를 권장했다.

JAMA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현재의 대장암 표준검사는 USPSTF가 지난 2008년 발표한 가이드라인으로, 50세부터 75세까지 지속적으로 분변 잠혈 검사, S상 결장경 검사 또는 대장 내시경을 이용해 대장암에 대한 선별 검사를 권장했었다.

지난 2015년 업데이트된 대장암 가이드라인 초안에는 기존 검사 외에 CT 대장 조영술 및 FIT-DNA 등이 추가됐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추가검사에 대한 확실한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USPSTF는 76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검사 대비 이익이 더 적어 의사와 환자의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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