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환자 대부분 비용들어도 약물교육 원해
호흡기환자 대부분 비용들어도 약물교육 원해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6.06.14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대부분은 흡입기 사용 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팀은 20세 이상 천식 및 COPD 환자 2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했다.

교수팀이 환자들에게 질병과 흡입기 사용 동영상을 1개월에 3회에 걸쳐 보여준 결과, 질병 관련 지식이 평균 48%, 호흡기약물 사용법 지식도 평균 6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97%는 설문조사에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질환과 약물 사용 교육을 받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염 교수는 "호흡기환자에는 흡입용 스테로이드 약물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졌지만 흡입기마다 사용법과 약물 종류가 달라 각 환자에게 맞는 정확한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개인병원의 여건상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교육 항목의 보험급여 인정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방률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에 대한 보험적용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