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아주대병원에서 13일 오픈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 조영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2개 권역(경남, 제주)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에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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