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코리아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 카필조밉)가 국내 판매된다.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키프롤리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거 1회 이상 치료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

키프롤리스의 대표 임상시험인 ASPIRE에 따르면 키프롤리스+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은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 보다 질환의 진행이나 사망위험을 31% 감소시켰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은 8.7개월 연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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