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을 매일 100g 먹으면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워릭대학 사베리오 스트랜지(Saverio Stranges) 교수는 19~69세 1,153명을 대상으로 초콜렛 소비가 인슐린 저항성과 혈청 간 효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초콜렛 100g(초콜렛바 하나 분량)을 먹는 사람은 만성질환 위험과 인슐린 저항성이 낮았고 간 효소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이나 생활습관, 과일이나 야채, 폴리페놀이 많은 음식 등 교란요인을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스트랜지 교수는 "무조건적으로 초콜렛을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신체활동이나 식단 등의 균형이 뛰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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