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등이 유산소 운동이 뇌기능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학 연구팀은 59~69세 성인남녀 30명을 대상으로 런닝머신 이후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NeuroImage에 발표했다.

심장과 폐용량 측정에 이어 MRI로 뇌 혈류를 평가한 결과, 평소 꾸준히 유산소 운동한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크기가 크고 사고력과 인지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릴랜드국립보건원에서 실시한 실험쥐 연구에서도 신체활동이 많은 쥐의 해마세포의 재생능력은 비활동적인 쥐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연구결과는 활발한 운동이 뇌의 노화를 막고 사멸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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