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 심방세동에서 와파린 우위 재확인
뇌졸중 예방, 두개내출혈 억제
입력 : 2016.04.19 15:53  수정 : 2016.04.19 15:58
 

 
심방세동환자에 대한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뇌졸중 예방 및 두개내출혈 억제효과가 재확인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임상약학과 크레이그 콜먼(Craig Coleman) 교수는 1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2회 유럽심장부정맥학회에서 리얼월드 연구 REVISIT US(Real-world EVIdence on Stroke prevention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in the United States)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 가운데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에 비해 허혈성뇌졸중 발병률이 29%, 두개내출혈은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개내출혈 또는 허혈성뇌졸중의 통합결과변수(combined endpoint)는 자렐토 치료군에서 39% 유의하게 감소했다.

미국 내 23,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자렐토의 3상 임상시험인 ROCKET AF 연구와 리얼 월드 연구인 XANTUS 연구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다.

콜먼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실제 임상현장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통해 자렐토가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두개내출혈 위험 감소와 동시에 뇌졸중 위험까지 낮춰 줌으로써 치료 유익성과 위험성 간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기자 news@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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