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최근 한국의 선진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인도 '산제이 간디 병원(Sanjay Gandhi Hospital)과 말레이시아 자란 병원(Jalan Hospital)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6명은 지난 14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와 송라영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중앙대병원은 2011년 3월 갑상선센터를 오픈한 이후 최신 사양의 로봇 수술 장비 '다빈치 Si'를 도입해 600여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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