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와 로슈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가 미FDA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벤클렉스타는 17p 염색체 이상을 나타내면서 1회 이상 치료전력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벤클렉스타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번 승인을 받았다.

한편 벤클렉스타는 동반 진단의학키트 바이스 CLL 피시를 이용해 17p 염색체 결손을 확인한 후 매일 복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