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Incruse Ellipta, 성분명: 유메클리디늄)를 4월 국내 출시한다.

인크루즈 엘립타는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COPD 치료제이다.

단독요법과 위약을 비교한 결과 폐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량)이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도 개선됐다.

GSK 홍유석 사장은 “기존 GSK COPD치료제인 아노로, 렐바에 이어 인크루즈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국내 COPD 환자들에게 GSK가 완성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GSK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호흡기 치료제 분야에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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