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단계 및 당뇨병환자가 약 1천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7일 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당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수칙 실천을 위한 당뇨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핵심 건강위해요인이면서 서로 연관성이 높은 음주․흡연․비만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으로 국민 식생활 공통지침을 발표하고, 당류 저감 종합대책도 수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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