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I 子회사 MEC社로부터 3천만달러 지원
병원 첨단디지털화 가속
중외가 의료건강산업에 대한 전세계적인 금융지원회사인 DVI와 손잡고 국내 병의원의 첨단 디지털 의료장비 구입에 파이낸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이번 제휴로 IMF이후 위축된 국내 의료장비 시장을 활성화하고 또한 병의원의 첨단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외제약은 지난 5일 이같은 사업제휴에 합의하고 1차로 700만달러, 향후 3천만불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DVI는 헬스케어 기업에게만 전문적으로 금융을 지원해 주는 초일류기업으로 병의원이 MRI, CT를 비롯한 첨단영상진단기기와 원격진료영상전달장치인 PACS등 고가의 장비 구입시 경쟁력있는 메이커를 경유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별 의료산업을 육성시키는 등 이 분야에서 엔젤(angel)역할을 하고 있다.